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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달의 권장도서

    볼품없는 상

    우리의 끼니 때 모습을 떠올리면 식탁에 앉아 밥 먹는 모습이 가장 먼저 생각납니다.
    간혹 명절 때나 잔치 때 손님이 많이 왔을 때 다 같이 둘러앉는 큰 상을 떠올릴 수도 있지요.
    좌식용 상들도 대체적으로 다리가 접히는 상들입니다.
    할머니네 부엌에 몇 개씩 놓여 있던 소반은 이제는 흔적을 찾기 어려워졌지요.
    집에 하나씩은 있던 소반. 그 소반을 돌아보며 잊고 있던 밥상 문화를 생각하게 하는 그림책 『볼품없는 상』입니다

    지은이 : 김소연 / 그린이 : 이광익 / 출판사 : 사계절 / 발행일 : 2017년 / 페이지 : 28쪽

    내 의자

    앉으면 엉덩이가 쉽게 떨어지지 않는 편안한 소파부터, 화장대 의자, 책상 의자, 식탁 의자,
    목욕탕 의자, 버스 의자, 정류장 의자, 공원 벤치 등 우리 주변에는 의자가 정말 많다.
    그리고 사람들은 저마다의 이유로 특별히 좋아하고 아끼는 의자가 있다.
    이 책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다양한 '의자'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의 다양한 사람들을 이야기한다.

    지은이 : 한라경 / 그린이 : 유진희 / 출판사 : 리틀씨앤톡 / 발행일 : 2017년 / 페이지 : 40쪽

    나를 도와주는 작은 친구들

    경쾌하고 리듬감 있는 글을 따라 외출 준비를 하고 있는 남매의 옷 입기를 순서대로 보여줍니다.
    수단추와 암단추가 꼭 맞물렸다 딱 빠지는 똑딱단추, 쭉 늘어나고 쏙 줄어드는 고무줄, 찍찍이, 멜빵, 머리핀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고 흔히 쓰고 있는 다양한 소품들이 등장합니다.
    생활 속 숨어 있는 과학적 원리를 쉽고도 재미나게 찾아보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자연스럽게 과학적 사고의 확장으로 이어집니다.

    지은이 : 박정선 / 그린이 : 안은진 / 출판사 : 비룡소 / 발행일 : 2017년 / 페이지 : 36쪽

    모두 행복한 날


    추운 겨울에는 대부분의 동물들이 겨울잠을 잡니다. 바위틈에서, 나무 구멍 속에서, 동굴 속에서···.

    그런데 동물들이 하나둘씩 눈을 뜹니다. 갑자기 그들의 깊은 잠을 깨운 건 무엇일까요?

    궁금증과 호기심으로 시작하는 이 책은 매우 단순한 글과 그림으로 되어 있습니다.

    마르크 시몽의 부드러운 흑백 그림과 함께 절제와 반복으로 운율감이 넘치는

    루스 크라우스의 글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집니다.

    지은이 : 루스 크라우스/ 그린이 : 마르크 시몽 / 출판사 : 시공주니어 / 발행일 : 2017년 / 페이지 : 40쪽

    하늘을 나는 모자


    소년이 모자를 되찾기까지 한 바퀴 여행을 그린 이 그림책에는 글이 하나도 없습니다.

    하지만 다음 장면에서 모자를 잡을 주인공이 미리 등장하고 배경이 앞뒤 장면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이야깃거리가 많습니다. 연못, 동물원, 기차 등 공간이 다양하게 변화하고 시간과 날씨도 매번 달라집니다.

    이 책은 볼거리가 풍성하고, 화려하지 않지만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줍니다.

    책을 보다 보면 모자를 둘러싼 인물들과 동물들이 친근하게 느껴지지요.

    지은이 : 로트라우트 수잔네 베르너 / 출판사 : 보림 / 발행일 : 2017년 / 페이지 : 32쪽

    산타 할아버지가 우리 할아버지라면


    《산타 할아버지가 우리 할아버지라면》은 산타에 대한 기분 좋은 상상의 시간을 선사합니다.

    이 책에는 여느 아이 혹은 이제는 나이가 든 여느 어른도 한번쯤은 꿈꾸었을 크리스마스의 소망으로 가득합니다.

    아이의 기분 좋은 상상은 멈출 줄 모릅니다. 그런데, 이토록 신나게 산타인 할아버지와 성탄 연휴에

    하고 싶은 일들을 모두 해 낸 아이에게 숨겨 놓은 진짜 소망이 있답니다. 과연 아이의 진짜 소망은 무엇이었을까요?

    지은이 : 허은미/ 옮긴이 : 이명애 / 출판사 : 풀빛 / 발행일 : 2016년 / 페이지 : 40쪽

    아기바람


    아주 작고 약한 존재도 그만의 역할과 의미가 있음을 보여 주는 따뜻한 그림책입니다.

    이석구 작가는 바람이나 구름 같은 비물질적인 대상을 아름답고 구체적인 그림으로 표현해 내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바람이 우리 주변에서 어떻게 존재하고 있는지 아이들이 그림책을 보며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또한 아기 곁에서 돌봐주고 지켜 주는 가족들의 모습에서도

    공감과 애정을 느낄 수 있지요.

    지은이 : 이석구 / 출판사 : 한림출판사 / 발행일 : 2017년 / 페이지 : 32쪽

    우와! 똥이다


    순환의 원리를 담은 착한 똥 이야기입니다.

    다양한 동물들의 똥과 그 생김새, 역할을 보여줍니다.

    환경과 사람을 위해 쓰이는 다양한 동물 똥을 통해서 자연의 순환과 동물과 함께 사는 세상을 알 수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그림 속에는 동물마다 다른 똥의 모양이 생동감 있게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지금까지 알 수 없었던 새로운 착한 똥을 만날 수 있습니다.

    지은이 : 이병규 / 그린이 : 김아녜스 / 출판사 : 리잼 / 발행일 : 2016년 / 페이지 : 40쪽

    사랑


    서로 다른 2개의 이야기를 초록색과 빨간색 선으로 구분하여

    한 화면에서 펼쳐내는 독특한 편집 기법이 아이들을 집중시키는데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홍수와 쓰나미로 모든 것이 사라지고 죽음의 땅으로 변해버린 우리들의 삶의 터전.

    그러나 슬픔과 절망이 가득한 그 곳에서도 기적처럼 사랑은 싹틉니다.

    엄청난 시련과 고통도 희망으로 바뀔 수 있다는 사실에 우리는 또 한 번 감동합니다.

    각지에서 몰려오는 도움의 손길, 서로를 격려하는 따뜻한 마음. 그것은 바로 사랑의 힘입니다.


    지은이 : 이재민 / 그린이 : 원유성 / 출판사 : 노란돼지 / 발행일 : 2013년 / 페이지 : 36쪽

    둥글둥글 둥근 달이 좋아요


    조이스 시드먼은 뉴베리 상, 칼데콧 아너 상 수상 작가이자

    어린이들을 위한 시를 쓰는 이름난 자연 시인으로, 이 책 안에 둥근 것들에 대한

    서정적이고도 매력 넘치는 풍경을 가득 담았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이루는 방대하고도 오래된 힘에서부터 일상생활에서 볼 수 있는 아주 작은 것까지,

    우리가 왜 둥근 것들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지에 대해 간결하고도 함축적인 글로 고요하고 사랑스럽게 노래한다.

    지은이 : 조이스 시드먼 / 그린이 : 유태은 / 출판사 : 미디어창비 / 발행일 : 2017년 / 페이지 : 32쪽

    루브르 박물관에 간 페넬로페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페넬로페의 이야기를 담은 팝업북입니다.

    전 페이지를 팝업북으로 구성하여, 아이들에게 재미를 느껴 볼 수 있게 했습니다.

    이 책에는 루브르 박물관의 대표 예술품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사모트라케의 니케 상, 스핑크스, 이집트 미라, 이집트 서기관, 모나리자 등의

    예술품을 만난 페넬로페의 유쾌한 생각과 행동을 간접 체험해 보면서, 예술품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습니다.

    지은이 : 안느 구트망 / 그린이 : 게오르그 할렌슬레벤 / 출판사 : 밝은미래 / 발행일 : 2012 / 페이지 : 14쪽

    떼굴떼굴 떼구르르


    노래하듯이 읽는 리듬감이 살아 있는 그림책입니다.

    글이나 그림뿐 아니라 전체 구성에도 운율감이 살아 있지요.

    책 속 도토리들은 진흙 위를 굴러서 몸집이 점점 커지다가 순식간에 다시 작아지는데,

    유사한 과정이 여러 번 반복되는 가운데 조금씩 변화가 있어서 짧은 그림책이지만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또한 예상치 못하게 개가 쫓아오는 사건들이 소소한 재미를 주어서 더욱 즐겁게 느낄 수 있습니다.

    보고 있노라면 흥겨움에 절로 몸이 들썩입니다.

    지은이 : 에릭 리트윈 / 그린이 : 스콧 매군 / 출판사 : 뜨인돌어린이 / 발행일 : 2017 / 페이지 : 34쪽

    호랑이 형님


    《호랑이 형님》은 산속에서 호랑이를 만나 위기에 빠진 선비가 거짓말을 하는 데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그런데 이 이야기에는 흥미롭고 감동적인 반전이 담겨 있어요.

    반전의 주인공은 바로 호랑이예요. 호랑이는 형님이 죽어서 호랑이가 되었다는

    선비의 거짓말에 속아 다음 날부터 산짐승을 잡아 선비네 집 마당에 놓고 갔어요.

    너무 가난해서 고기 한 점 드시지 못한 어머니를 위한 것이었지요.

    또한 편찮으신 어머니를 위해 산삼을 찾아 온 산을 헤매다 그만 목숨을 잃고 말았어요.

    이런 호랑이는 마음이 착하다 못해 도리어 어수룩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그렇지만 어머니를 생각하는 극진한 효심은 우리를 감동하게 합니다.

    지은이 : 우현옥 / 출판사 : 봄볕 / 발행일 : 2017년 / 페이지 : 32쪽

    그림자 극장 Ⅱ


    『그림자 극장 Ⅱ』는 「단군신화」 「해님 달님」 「도깨비감투」의 세 가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모두 초등교과 연계 학습의 이야기로, 다양한 배경과 재미있는 등장인물로

    즐겁게 이야기를 꾸밀 수 있어서 잠자리에서도 간편하게 전래동화를 들을 수 있습니다.

    그림자 극장은 무엇보다 빛과 그림자의 원리를 통해 진행되는 이야기극이기 때문에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놀이를 통해 과학 원리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그림자가 어떻게 하면 커지고 작아지는지를 빛의 위치를 달리하면서

    스스로 깨닫게 되기 때문에 직접 손으로 만지면서 하는 그림자놀이를 아이들은 즐거워합니다.

    가족이 함께 그림자 극장의 한 편의 극을 시연한다면, 아이들의 집중력 향상은 물론이요,

    작은 성취감 또한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지은이 : 어린이문화연구회 / 그린이 : 송경옥 / 출판사 : 북스토리아이 / 발행일 : 2012년 / 페이지 : 40쪽

    얼쑤, 우리의 자랑 사물놀이


    사물은 두드려서 소리를 내는 네 가지 악기, 북, 꽹과리, 장구, 징이에요.

    북소리는 구름, 꽹과리는 천둥소리, 장구는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 징은 바람 소리를 닮았어요.

    사물놀이는 이 네 가지 악기로 신나게 놀며 연주하는 것이지요.

    둥둥, 갠지갱 개갱, 덩기둥 둥따, 지잉. 자연과 닮은 소리로 신명 나게 노는

    우리의 자랑, 사물놀이에 대해 알아보아요.

    지은이 : 김희성 / 그린이 : 이현주 / 출판사 : 엔이키즈 / 발행일 : 2015년 / 페이지 : 3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