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달의 권장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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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가 부웅부웅
구도 노리코의 ‘우당탕탕 야옹이’ 시리즈의 여덟 마리 야옹이들은
생김새도 무척 귀엽지만, 하는 행동이 매우 엉뚱해서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습니다.
작가 특유의 그림과 야옹이들의 작은 움직임 하나도 놓치지 않는 풍부한 의성어와 의태어로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지요. 툭툭 간결하게 내뱉으며,
문장 끝에 어미처럼 ‘야옹’을 붙이는 말투도 묘한 중독성이 있습니다.
호시탐탐 말썽부릴 기회를 노리는 야옹이들이 다음엔 또 어떤 엄청난 사건을 벌일지 기대됩니다.
지은이 : 구도 노리코 / 옮긴이 : 윤수정 / 출판사 : 책읽는곰 / 발행일 : 2017년 / 페이지 : 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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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의 빵빵 친구들
공사장에서 일하는 다섯 대의 힘센 빵빵 친구들, 무적의 빵빵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무적의 빵빵 친구들》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자동차 중에서도 힘이 센 일하는 자동차들의 이야기입니다.
크레인 차, 레미콘, 덤프트럭, 불도저, 굴착기가 공사장에서
어떤 일들을 하는지 배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바른 잠자리 습관도 익힐 수 있어서
아이들과 엄마들 모두 만족하는 책이랍니다.
지은이 : 셰리 더스키 린커 / 그린이 : 탐 리히텔헬드 / 출판사 : 푸른날개 / 발행일 : 2017년 / 페이지 : 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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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동글 바퀴
실제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물을 다양한 각도로 풀어냄으로써
아이들의 호기심과 관찰력 나아가 상상력과 창의력까지 키워 줍니다.
바퀴를 달면 어떤 점이 편리한지, 책을 읽으며 바퀴의 성질과 쓰임새를 이야기해 보고,
주위에 숨어 있는 바퀴를 찾아서 그곳에 왜 바퀴가 있는지,
바퀴를 달면 어떤 점이 편리한지 유아들의 눈높이에 딱 맞춰 풀어냈습니다.
지은이 : 박정선 / 그린이 : 이윤우 / 출판사 : 비룡소 / 발행일 : 2017년 / 페이지 : 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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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동네 수박 대장
달콤한 수박을 혼자 먹고 싶지만 함께 나누어 먹어야 하는 마음을 재미있게 표현한 맛있는 그림책.
맛있는 음식을 발견하면 아이들은 누구나 ‘빨리 먹고 싶다.’는 생각과 동시에 침이 꼴깍 넘어갈 것입니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뻘뻘 나는 무더운 여름, 불볕더위 여름날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수박을 사러
엄마랑 수박 농장에 가면 아이는 얼마나 행복할까요?
수박을 너무나 좋아해서 독차지하고 싶은 아이의 심리를 재미있게 담아낸 그림책입니다.
지은이 : 히라타 마사히로 /그린이 : 히라타 케이 / 출판사 : 북스토리아이 / 발행일 : 2017년 / 페이지 : 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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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이 후두둑
어느 날, 바람이 분다. 가로수가 기우뚱, 빗방울이 후두둑. 우산을 쫙! 펼쳤지만 우산이 뒤집혔다.
우산대는 부러지고 먹구름은 몰려오고 나는 그만 발을 헛디뎌 엎어지고 말았다.
창피스러워 얼굴은 빨개지는데 물폭탄이 쏟아진다. 나에게는 비를 피할 멀쩡한 우산이 없다. 어째야 할까?
푹푹 찌는 여름 장마철에 맞춤한, 사이다 같은 그림책입니다.
과감한 컬러와 툭툭 그린 그림, 슬랩스틱 코미디 같이 유머스럽게 오늘, 우리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지은이 : 전미화 /출판사 : 사계절 / 발행일 : 2016년 / 페이지 : 4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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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눌이 형제의 여행
코딱지 마을에 사는 코눌이 형제들의 좌충우돌 눈,코,입 여행기를 담고 있으며
분비에 대한 아이들의 생각을 확장시켜 줍니다.
이 책은 어린 시절 저자가 직접 느꼈던 분비물에 대한 상상력을
토대로 만든 것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줄 것입니다.
아이들의 호기심과 창의력을 자극하여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지은이 : 김수지, 이다인 /출판사 : 주니어이서원 / 발행일 : 2017년 / 페이지 :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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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구멍을 탈출한 코딱지 코지
전편이 코딱지 코지가 콧구멍 밖으로 나오기 위한 고군분투기를 담았다면,
이번 편은 콧구멍을 나온 코지가 서영이네 집에서 본격적으로 모험을 펼치는 이야기입니다.
작고 귀여운 코딱지들이 집 안 곳곳을 누비는 모습을 보면서 혹시 우리 집에도 코딱지들이
살고 있지 않을까 상상력을 자극시킵니다. 또한 코를 후비고 책상 밑이며 집 안 곳곳에 코딱지를
붙여 놓는 아이들의 습관을 이야기 속에서 재치 있게 풀어 공감과 재미를 줍니다.
지은이 : 허정윤/ 출판사 : 주니어RHK / 발행일 : 2017년 / 페이지 : 4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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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색색의 지붕과 담과 문과 창이 빚어내는 사랑스러운 낮 풍경, 어둠과 실루엣,
그림자가 만들어 낸 상상의 밤 풍경이 완벽한 조화를 보여 주는 두 권 같은 한 권의 그림책입니다.
친구네 집까지 첫 외출에 나선 아이가 주인공으로 나옵니다.
아이가 가는 길의 여정을 충분히 담아내고 감상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병풍접지’ 방식으로 펼쳐볼 수 있습니다.
책을 읽는 아이들은 길게 늘어선 그림을 통해 책의 물성을 새롭게 느끼게 될 것입니다.
지은이 : 고혜진/ 출판사 : 달그림 / 발행일 : 2017년 / 페이지 : 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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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데려다줄게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로 시작해서 “학교 다녀왔습니다!”로 끝나는 이 책의 주인공은
재미있게도 학교를 다니는 언니가 아니라 아직 취학 전인 어린 동생입니다.
동생의 시선과 감정으로 언니와 보내는 하루를 이야기하지요. 무심한 척하면서 동생을 살뜰히 챙기는 언니,
그런 언니를 무한 신뢰하며 마음껏 세상 구경을 하는 천진난만한 동생의 모습에서
형제자매의 어여쁜 우애가 엿보입니다.
지은이 : 송수혜 / 출판사 : 시공주니어 / 발행일 : 2017년 / 페이지 : 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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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집중해야 해요?
작가가 직접 딸과 경험한 이야기를 담아 만든 《왜? 집중해야 해요?》는 집중력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도록 도와줍니다.
어린 시절부터 체득한 집중력은 하루하루 성장할수록 큰 도움이 됩니다.
학교는 물론,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집중력을 아이에게 이해하기 쉽도록
마치 아빠가 직접 설명하듯이 들려주고 있습니다.
담백하면서도 따뜻함이 묻어나는 그림은 명확하게 메시지를 전달하고 군더더기 없는 글은
아이와 함께 더욱 효과적으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지은이 : 에릭 리아오/ 출판사 : 예림아이 / 발행일 : 2016년 / 페이지 : 4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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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내 동생할래?
이 책은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서 아기와 강아지가 함께 어울리며 우정을 쌓아가는 모습을 그린
귀여운 동화입니다. 아이들은 동물과 어울리며 동물을 소중히 아끼는 마음,
그리고 세심한 배려와 관심, 책임을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반려동물은 아이에게 소중한 가족이자 재미있는 친구로서 우정을 쌓을 수 있지요.
이 책이 ‘아기와 반려동물은 함께 키우면 안 된다’라는 생각으로 버려지는 반려동물들을 막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합니다.
지은이 : 박나래 / 출판사 : 씨드북 / 발행일 : 2016년 / 페이지 : 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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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잘 시간이야!
화면에 내 손이 닿으면 평범한 일상이 신나는 모험이 된다! AR 증강현실 그림책입니다.
어린아이에게 스마트폰을 건네주는 것이 우려되는 부모님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증강현실 그림책의 작동 방식은 아이들이 오히려 풍성한 독서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책장을 넘어 쑥쑥 커지는 나무, 부르르 떨며 톡톡 터지는 열매 등, 상상력을 마음껏 펼치기에 충분합니다.
어릴 때부터 다양한 표현 방식을 접한 어린이의 마음에는 독창적인 감성이 자라나게 됩니다.
지은이 : 에두라으 망소/ 옮긴이 : 박대진 / 출판사 : 보림 / 발행일 : 2017년 / 페이지 : 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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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 크레파스와 놀이동산
세상에 하나뿐인, 내가 완성하는 그림책으로 나카야 미와 작가의 까만 크레파스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크레파스 친구들의 모습은 딱 유아기 아이들의 모습과 많이 닮았습니다.
놀이동산 소풍을 기다리며 설레어 하고, 어떤 놀이 기구를 탈까 고민하고,
롤러코스터에서 긴장하는 모습, 귀신의 집에서 허둥지둥 우르르 뛰어나오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사랑스러움에 금방 미소 짓게 됩니다.
새로운 크레파스 친구들과의 추억을 만들고 추억할 수 있는 책입니다.
지은이 :나카야 미와 / 옮긴이 :김난주 / 출판사 :웅진주니어 / 발행일 :2017년 / 페이지 :4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