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달의 권장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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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
말의 힘을 알고 그 힘을 제대로 쓰는 법을 우리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너무 쉬운 말, 그런데 하기 어려운 말이 그림책을 읽는 동안에
아이 마음에 작은 씨앗이 되어 아름다운 말씨를 꽃피울 것입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한 가족과 한 아이의 일상을 통해,
말이 언제 어디서 누구와 있을 때 어떤 힘을 가지는지 보여주는 그림책입니다.
지은이: 이현정 / 출판사: 달달북스 / 페이지: 2020-07-07 / 페이지: 4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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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 사진관에 온 편지
따뜻한 사랑을 담아 숲속 동물들에게 가족사진을 찍던 부엉이 사진사와 곰 조수!
어느 날 숲속 사진관에 편지 한 통이 도착합니다.
봉투에는 ‘가족사진을 갖고 싶어요.’라는 문구와
보낸 이의 것처럼 보이는 발 모양이 찍힌 자국이 있는 지도 한 장만 들어있습니다.
부엉이 사진사와 곰 조수는 편지의 주인공을 찾기 위해 서둘러 떠날 준비를 합니다.
편지 한 장에서 시작된 ‘가족사진 찍기’ 프로젝트!
숲속 사진관의 두 번째 이야기는 과연 어떻게 펼쳐질까요?
은이: 이시원 / 출판사: 고래뱃속 / 발행일: 2020-01-27 / 페이지: 5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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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자장면
소외된 이웃의 이야기, 가족의 따뜻한 사랑 이야기를 전하는
이철환 선생님의 글과 사실적인 표현으로 한국적인 정서를 잘 묘사하는
장호 선생님의 그림이 전하는 감동이 추운 겨울, 마음을 따뜻이 녹여 줍니다.
이웃에게 작은 배려로 다가간 자장면집 주인 아주머니의 따뜻한 마음 한 자락이
아이들의 가슴속에 사랑과 따뜻함을 전할 것입니다.
이웃의 관심이 더 절실한 추운 겨울, 내 작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은 없는지
생각해 보며 그 어느 겨울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내세요.
지은이: 이철환 / 출판사: 주니어RHK / 발행일: 2010-11-24 / 페이지: 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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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전기가 집을 나갔어요
철이네 집 ‘전기’가쪽지만 남겨 놓고 집을 나가 버렸어요.
그동안 전기를 마구 낭비했던 철이 가족의 나쁜 생활 습관 때문이었지요.
『우리 집 전기가 집을 나갔어요!』는 평범한 한 가족이 전기가 없는 시간을 보내면서
전기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깨닫고 절약을 실천한다는 유쾌하고 유익한 이야기입니다.
늘 가까이에 있어서 소중한 줄 모르고 사용했던 전기 에너지의 가치와
올바른 사용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는 그림책입니다.
지은이: 신순재 / 출판사: 소담주니어 / 발행일: 2015-04-24 / 페이지: 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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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했어, 쌍둥이 장갑!
이 책은 유설화작가가강연장에서 만난 한 어린이의 요청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잘했어, 쌍둥이 장갑!》은 친구들의 관심을 끌고 싶지만
자기표현에는 서툰 어린이의 마음을 알아주는 책입니다.
나아가 친구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공감 능력을 길러 주고,
장난기 뒤에 숨은 다정함을 끄집어낼 수 있도록 도와주지요.
새 학년 새 학기, 새 친구들과 사귀는 일이 힘들기만 한 어린이들에게
이 책이 유쾌하고 다정한 격려가 되었으면 합니다.
지은이: 유설화 / 출판사: 책읽는곰 / 발행일: 2019-02-21 / 페이지: 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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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사랑한 두더지
우리를 둘러싼 자연을 내 것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우리에게 꼭 필요한 물과 공기는 우리 주변에 항상 있지만,
점점 깨끗한 물과 공기는 쉽게 찾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깨끗한 자연환경을 주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별을 너무나도 사랑해서 별을 가져가 버렸던 두더지가 친구들과 함께 별을 보며
더욱 행복했던 것처럼 우리도 함께 행복한 지구를 만들 수 있도록 해주는 그림책입니다.
지은이: 브리타 테켄트럽 / 출판사: 봄봄출판사 / 발행일: 2018-12-25 / 페이지: 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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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잠든 사이에
이 그림책은 코로나 시대에 우리가 간절하게 그리워하는
평범하고 따뜻한 일상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잠든 사이에’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과
자연 속 동물들의 모습을 통해 무해한 세상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어른과 아이 모두에 따뜻한 위로를 건네주는 따뜻한 그림책입니다.
지은이: 믹 잭슨 / 출판사: 봄볕 / 발행일: 2020-12-01 / 페이지: 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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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은 어떻게 초록이 되나요
나무의 일생과 자연의 순환을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나뭇잎을 통해 아름답게 담아낸 정보 그림책입니다.
둥글둥글, 뾰족뾰족, 길쭉길쭉… 특색 있는 생김새를 지닌
다양한 나뭇잎의 모양은 물론 싱그러운 연두에서 짙푸른 초록, 울긋불긋 단풍으로 변하는
나뭇잎의 다채로운 빛깔과 모습이 풍성하게 화면 가득 펼쳐집니다. 실제 나뭇잎을 붙인 듯한
콜라주 그림은 독특한 질감과 생동감으로 나무와 자연의 모습을 효과적으로 전달합니다.
지은이: 미아 포사다 / 출판사: 풀과바람 / 발행일: 2019-10-19 / 페이지: 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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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 손님과 애벌레 미용사
따뜻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예뻐지고 싶은 나뭇잎 손님의 마음과
애벌레 미용사의 고군분투를 담아낸 사랑스러운 그림책입니다.
귀엽고 앙증맞은 캐릭터와 부드러운 색채감과 더불어 화려하고
다양한 숲 속의 나뭇잎들도 만나볼 수 있지요.
자신이 가진 것의 진짜 아름다움과 자연의 이야기를 전하고 싶은
작가의 마음을그림책 속에서 아이와 함께 흠뻑 느껴보시기바랍니다!
지은이: 이수애 / 출판사: 한울림어린이 / 발행일: 2015-12-24 / 페이지: 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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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벌레 이도
세종대왕은 우리 역사를 빛낸 별들 중에 가장 크고 밝은 별로, 겨레의 스승으로 칭송됩니다.
한글 창제를 비롯하여 일일이 열거하기 숨찰 정도로 다양하고 찬란합니다.
이 책은 어린 이도가 책을 즐겨 읽으며 성장하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인간 이도의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 주면서 가치 있는 삶을 추구해 가는 과정을 쫒습니다.
나아가 이도가 생각한 삶의 가치가 오늘날에 어떻게 연결되는지 생각거리를 제공합니다.
지은이: 정하섭 / 출판사: 우주나무 / 발행일: 2018-11-28 / 페이지: 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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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임당 어릴 적에
<신사임당 어릴 적에>는 그러한 예술가적인 신사임당의 어린 시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어느 날 그림을 말리려고 내놓은 것을 닭이 살아 있는 벌레인 줄 알고
쪼았다고 전해지는 이야기를 차용하여, 재능 많은 어린 신사임당이
끊임없는 노력과 끈기로 실력을 쌓아 가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지요.
어린 신사임당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꿈을 키우고 노력하는 자세를
가슴에 새길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지은이: 박종진 / 출판사: 키즈엠 / 발행일: 2017-04-14 / 페이지: 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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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나무
<가을 나무>는 계절의 변화와 그에 따른 나무의 자연스러운 변화를
호기심 가득한 아기 토끼의 시점에서 흥미 있게 풀어냈습니다.
처음 ‘가을’이라는계절을 맞는 아기 토끼의 모습은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어요.
책을 통해 왜 계절이 변함에 따라 나뭇잎의 색이 바뀌는지, 나무가 그렇게 나뭇잎의 색을 바꾸고
잎을 하나둘떨어뜨리는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해 다정하게 알려 주는 그림책입니다.
지은이: 유하 / 출판사: 키즈엠 / 발행일: 2019-10-11 / 페이지: 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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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꼭 숨어라, 호랑이한테 들킬라
우리나라에서 전해 내려오는 숨바꼭질 노래를 응용한 이야기 그림책입니다.
유아들이 따라 부르기에 재미있고 쉬운 짤막한 노랫말로 구성되어 있지요.
또, 동물들은 우리 조상들이 사용하던 옛 생활 도구들에 몸을 숨기고 있어서,
유아가 플랩을열어 동물 찾기 놀이를 하다 보면 자연스레 조상들의 생활 도구들을 알 수 있답니다.
호랑이가 우리나라에서 감쪽같이 사라진 이유에 대한 답을 아주 재미있는 상상력으로 풀어 놓고 있습니다.
지은이: 박종진 / 출판사: 키즈엠 / 발행일: 2013-09-05 / 페이지: 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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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가 최고야
옛이야기 '규중칠우쟁론기'에서 모티브를 얻어,
‘우리가 자주 먹는 다섯 김치들이 자기가 최고라고 뽐낸다면 무엇을 자랑할까?’ 하는 재미있는 발상에서 기획되었습니다.
울뚝불뚝 제멋대로의 생김치가 깊은 맛을 내는 건강한 김치로 익어 가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김치가 익어 가는 과정은 마치 자기만 알던 아이가 다른 사람과 어울리며 어른스러워지는 모습과 닮았습니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화합하며 성숙해 가는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습니다.
지은이: 김난지 / 출판사: 천개의바람 / 발행일: 2014-09-02 / 페이지: 36쪽